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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해감하는 방법과 꼬막 삶는 방법

by 밝을소 2023. 1. 12.

꼬막의 효능 및 제철

장기를 보호하고 소화를 도우며 기를 보충해 주고 껍데기는 담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성냉해서 갈증을 멈추며 주취를 풀고 위를 열어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고 합니다. 단백질 함량이 14%, 전복 12.9%, 굴 11.6%, 홍합 9.7%에 비해 많으며 체중 감량, 근력 강화,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좋으며, 핵산 성분이 있어 외부로부터 바이러스, 세균 등 저항하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타우린(혈전생성 억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원활한 혈액순환, 건강한 혈관 유지하는데 도움 줍니다), 베타인(독성물질 외부로 배출하고 간 기능향상, 알코올 분해 도움을 주고 숙취해소, 지방간억제 효능이 있습니다), 철분(꼬막은 조개류에 드물게 철분이 함유, 붉은색 헤모글로빈을 혈색소로 가지며, 적혈구를 형성하는 비타민 B12도 풍부해 빈혈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임산부, 생리 중 여성에게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칼슘(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격 형성에도 도움을 줍니다) 등 다양한 몸에 좋은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철은 11월부터 3월까지 이며 추운 날씨에 살을 찌워 이 시기가 가장 쫄깃하고 맛이 좋은 시기이며 비타민,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분의 함량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꼬막 해감하는 방법

30분 정도하고 먹어도 큰 문제는 없었으나 깨끗한 내용물을 위해 2-3시간 추천합니다. 바닷물처럼 물 짜게 천일염 넣고, 스테인리스 숟가락 2개 넣고 검정봉지로 덮어 베란다에 내놓았습니다. 이렇게 했어도 3시간 후 천일염으로 박박 문지르는데도 더러운 물은 계속 나온답니다. 한 5번은 천인염을 이용하여 씻어주었습니다. 이때 주의 해야 할 점은 너무 세게 문지르게 되면 꼬막이 깨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2번째 꼬막을 샀을 때는 해감을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6시간 정도 했는데 확실히 이물질이 많이 나와있었던 것은 맞으나 천일염으로 씻은 횟수는 같았습니다. 꼬막 사서 깨져있다면 저는 버립니다

꼬막 삶는 방법

꼬막 삶는 방법도 다양한데 소주로 삶거나 물에 맛술 넣고 삶거나 물에 천일염 넣고 삶는 방법 다양하게 있는데 저는 물을 꼬막이 잠길 정도로 받은 뒤 맛술을 이용하고 꼬막을 삶았습니다. 삶을 때 꼬막을 한 방향으로 계속 저어가며 삶으면 꼬막 살이 한쪽에 붙어서 손질이 쉽다고 합니다. 꼬막이 10개 정도 입 벌리면 불을 꺼주고 찬물로 행궈줍니다! 너무 오래 삶다 보면 꼬막도 조개류다 보니 질겨진다고 합니다. 꼬막이 조금 식으면 먹기 쉽게 손질해야 하는데 저는 껍데기를 한쪽만 제거한 뒤에 간장을 뿌려 먹는 방법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껍데기 한쪽만 제거 한 뒤 반찬통에 넣어주는데 꼬막을 손질하다가 입을 벌리지 않은 꼬막들은 꼬막 뒤쪽 이음새를 숫가락으로 아래쪽을 향해 힘을 주면 벌어집니다. 이 방법이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기도 하나 저는 잘 열리지 않는 것들은 손톱으로 벌려서 껍데기를 제거했습니다. 1kg 양이면 4인가정도 저녁 2번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저는 손님 상을 많이 차리다 보니 2인 가족이지만 더 많이 구매했습니다. 꼬막 간장 재료 간단히 적어두고 가겠습니다. 간장 3, 참기름 1, 깨, 설탕 1, 부추(넣지 않아도 됩니다), 고추, 다진 마늘 1/2, 고춧가루 1/2 (큰 숟가락 기준입니다) 이 재료를 넣어서 섞는다면 완벽한 꼬막 간장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계량은 꼬막 500g 정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간이 맞지 않는다면 맛보시고 부족한 맛 더 넣어서 채워 넣으시면 됩니다.